비트맥스의 가장 큰 특징중에 하나인 수수료 정책입니다.
수수료는 지정가 거래는 0.025%를 돌려받고 시장가 거래는 0.075%를 지불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제가 12,503불에 15,000USD를 구매했다면 1.1941XBT을 구매한 것과 같습니다. 제가 시장가로 구매했다면 수수료는 1.1941×0.075%=0.000895XBT 이라는 값이 나오게 됩니다. 현재 시세로 약 15,000정도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그리고 제가 지정가로 구매했다면 1.1941×0.025%=0.000298XBT, 현재 시세로 약 5,000원 정도의 수수료를 돌려받게 됩니다.
또한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만약 제가 150달러를 가지고 100배 마진을 사용하여 규모가 15,000달러어치 구매를 했다고 하면 150달러에 대한 수수료로 부과되는 것이 아닌 실제로 구매된 15,000달러로 수수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만약 시장가로 구매후 시장가로 매도를 하게된다면 0.075%(매수)+0.075%(매도)=0.15%이므로 15,000달러 ×0.15%=22.5달러가 수수료로 부과됩니다. 시장가로 구매후 시장가로 매도한다면 100배 마진기준 실제 투자된 자본의 15%를 가져가는 것이므로 150달러의 15%인 22.5달러가 수수료입니다.
투자금 150 × 레버리지 100배 = 규모 15,000달러
<시장가 매매 수수료 계산>
투자금 150달러 × 0.075% → X
규모 15,000달러 × 0.075% → O
지정가 거래는 이렇게 구매자에게 이익이 있습니다. 하지만 급변하는 장세속에서 빨리 포지션을 잡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수수료보다는 시장가로 구매하는 것이 오히려 수수료 이상의 수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일반적인 횡보장에서는 지정가 거래를 하시고, 급변하는 시장에서는 시장가 거래를 하시는 것이 더 좋은 거래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정가만을 고집하다가 포지션을 잡지 못하고 닭쫓던 개마냥 떡상하는 챠트를 그저 부러워하면서 지켜보지 않으시려면 시장가 거래와 지정가 거래를 완급 조절을 잘하셔서 거래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비캐, 에이다, 이오스, 이더, 라코, 트론, 리플 등)들은 수수료가 더욱 비싸므로 거래시 충분히 숙지하시고 거래를 하시기 바랍니다. 지정가 거래(메이커) -0.05%, 시장가 거래(테이커) 0.25%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비트코인 기준 매수, 매도 모두 시장가 거래시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5불 이상을 먹어야 합니다. 알트코인인 라이트코인은 6불입니다. 이것은 배수에 관계없는 절대값이며 수수료 계산으로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만약 10,000불에 시장가로 매수했다면 최소 10.005불 이상이 되어야 본전 이상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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