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맥스 공매도 따라하기

비트맥스 거래를 위한 실전 강좌, 이번 시간에는 공매도(숏, 마진매도) 배워보기 입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세가 10517.5달러인데 조금 더 하락할 것 같은 챠트를 그리고 있어서 현 시점에서 시장가로 공매도를 해보겠습니다. 지난 공매수 강좌에서는 지정가로 해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시장가로 공매도(숏)를 하고 다시 시장가로 청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문창에서 시장가 탭을 클릭하고 공매도를 칠 USD 값을 입력합니다. 저는 레버리지 25배, 수량은 3,000달러를 공매도합니다. 규모를 달러 단위로 입력한 후에 바로 아래 "판매 / 공매도" 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참고로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사용 가능 잔고가 0.0121XBT이고 '판매 / 공매도' 버튼 아래 비용 : 0.0118XBT이므로 잔고가 많기에 주문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공매수, 공매도 버튼 아래에 비용이 표기되기 때문에 그 비용이 사용가능 잔고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주문을 넣으시면 되겠습니다.

주문 내역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창입니다. 확인하시고 "매도" 버튼을 클릭하면 시장가로 공매도 주문이 나가고 즉시 체결됩니다.

공매도(숏)를 치자 마자 떡락을 해서 약 1분만에 미실현 손익이 49.4%입니다. 시장가로 주문을 했기 때문에 실제 수익은 그보다 살짝 적겠지만 공매도 강좌를 위한 주문이므로 이 시점에서 시장가로 다시 청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픈 포지션의 맨 우측에 있는 '포지션 종료 - 시장가'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청산 팝업창의 하단에 있는 "시장이 종료되었습니다."를 클릭하시면 시장가로 주문이 나가고 청산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시장가로 공매도가 청산되었다고 하단에 녹색 메시지 창이 떴습니다. 비트맥스에서 주문을 하실 때, 챠트가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는 시장가로 주문하는 것이 더 빠르게 체결되기 때문에 시장가 수수료 이상의 수익만 거둔다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방금전에도 지정가로 주문을 했으면 체결이 안되었겠지만 시장가로 주문하니까 바로 체결이 완료되었고 1분만에 약 45% 이상의 수익을 거두웠습니다. 시장가 주문과 지정가 주문을 적절히 배합하여 주문을 하셔서 많은 수익을 거두시길 바래봅니다.

이상으로 비트맥스에서 공매도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한글을 지원하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큰 금액으로 거래하기 앞서 적은 금액을 가지고 저배율 레버리지로 연습을 해보시고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많이 버는 것보다 적게 잃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점을 명심하시고 비트맥스를 통해서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참고로 비트코인 외 다른 코인의 마진거래는 위의 이미지처럼 달러 기준으로 수량을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코인의 개수로 입력을 하고 지정가 XBT에는 비트코인 환산 해당 코인의 시세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BTC마켓을 이용해보신 분들은 금방 이해하실꺼라 생각합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BCH(비트코인캐시)는 현재 약 343달러, 42만원정도이지만 BTC 환산 시세는 0.02971입니다. 따라서 주문하고자 하는 BCH 수량을 입력하고, 지정가 탭에 자신이 원하는 매도 주문가를 BTC마켓 시세로 입력해서 거래를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비트맥스는 모든 것이 BTC로 주문되고, BTC로 입출금 됩니다. 또한 참고로 BTC는 국제표준규격이 아니기에 비트맥스는 비트코인의 국제표준규격인 XBT를 사용합니다. BTC와 XBT는 동일한 비트코인이니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